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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축구(후리뷰)

해외축구 리버풀vs맨유

by 삼열이라네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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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리뷰(라고 쓰고 매과이어 까는 리뷰)는 리버풀이 맨유를 4 대 0 으로 승리한 경기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리뷰는 항상 큰 목차 3가지로 나누어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1. 맨유의 너무많은 부상자들

먼저 맨유는 라인업부터 평소와 다른 점이 많았습니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3-4-3 (5-3-2) 전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 이유로는 많은 결장자들을 꼽을 수 있는데요, 먼저 왼쪽 공 수 핵심인 루크 쇼를 비롯해 호날두등 많은 선수들이 부상, 개인 사유로 인해 나오지 못했습니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선발 출전한 포그바 또한 부상으로 10분만에 경기장을 나오며 린가드가 투입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로 인해 중원 밸런스가 붕괴, 수비와 미드진의 간격이 벌어지는 대참사를 낳고 맙니다.

 

2. 허허벌판의 맨유 수비, 미드진의 간격

리버풀은 맨유의 중원의 균열을 정말 잘 이용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루이스 디아스의 첫 골 장면이 정말 상징적인데 

마티치와 포그바가 압박을 위해 올라가면서 수비와의 간격이 멀어지고 윙백도 높은 위치까지 가서 압박을 하는

그 상황에서 매과이어는 마네의 위치선정에 이끌려 좋은 수비자리를 사수하지 못하며 뒷공간을 허무하게 내주었고

이는 디아스의 선제골로 직결됩니다.

이처럼 맨유는 노리치전부터 수비와 미드진의 간격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은 모습만을 경기내 보여줍니다. 

저는 랑닉의 전술 완성도+수비, 미드진의 기본적인 수비 위치선정과 기량 문제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3. 매과이어...1100억의  그 선수가 맞나?

먼저 매과이어의 현 시점 폼은 최악입니다.  매과이어는 부진한 경기에서 공통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경기에서 전부 보여줬습니다.

첫번째로 좁은 시야: 수비 상황에서 시야가 좁아지면서 자신 눈 앞에 상황만을 위해 경합을 하러 수비 위치를 벗어나는 일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로 인해 리스크는 온전히 다른 팀원에게 떠넘기게 됩니다. 하지만 맨유에선 1100억 선수의 저런 수비 리스크를 떠안아줄 선수가 없습니다.

두번째로 느린 속도로 인한 리스크: 첫번째와 크게 직결되는 문제인데 좁은 시야와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수비 위치를 벗어나 도전을 해도 다시 커버할 수 없는 절망적인 주력과 민첩성을 가진 선수입니다. 

 

이 두가지 리스크를 가진 매과이어는 원래 장점이었던 예측력과 라인 컨트롤 능력을 상실함으로서 현재 최악의 폼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물론 솔샤르 감독을 거치면서 혹사로 인해 100퍼센트 기량을 낼 수 없다라 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고 1100억 선수가 10억의 가치를 가진 선수처럼 플레이하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여기서 저런 퀼리티 낮은 패스를 하면 바로 실점입니다...

어쩌다보니 매과이어만 말하고 있었...ㅎㅎ 제가 궁극적으로 이 경기를 보며 느낀 점은 맨유는 수비부터 중원까지 손봐야할 곳이 너무 많고 리버풀은 컨디션이 좋은 날이면 지구 어떤 팀이 와도 이길만한 선수구성, 전술을 가진 강팀이라는 것을 증명한 날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첫 후리뷰글이라 담고 싶은 내용이 많지만 분량이 너무 많아지는 관계로 첫 후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엔 더욱 알찬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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