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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농구

2022 NBA 드래프트 결산

by 삼열이라네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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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선수가 참가해서 관심이 쏠렸던 2022 NBA 드래프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굉장히 놀랍고 예상 밖의 픽들이 쏟아져나온 이번 드래프트에서 어떤 팀이 누굴 뽑았고 어떤 팀이 승리자인지 얘기해보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1라운드 드래프트 결과

출처: NBA 매니아 윈나우님

주목할만한 선수 & 이슈

이번 드래프트의 제일 큰 이슈는 당연코 파울로 반케로의 1순위 지명이었습니다. 모든 언론은 자바리 스미스의 1순위를 높게 쳤지만 올랜도 매직은 반케로를 지명하였습니다. 반케로는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중 가장 즉전감의 선수이며 항상 감독의 말을 잘듣고 구단에 순응적인 선수로 알려져있습니다. 

 

2순위는 쳇 홈그렌에게 돌아갔습니다. 홈그렌은 실링이 높은 선수이며 아직 피지컬을 포함한 많은 부분을 개선해야하지만 오클라호마는 홈그렌을 키워줄 시간이 많기에 잘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오클라호마는 우스만 젱 선수를 드래프트하며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1번부터 5번이 볼 배급이 가능한 자원들로 채워졌습니다. 다음 시즌 오클의 농구를 보는 재미가 있을것같습니다.

 

3순위는 자바리 스미스였습니다. 애당초 휴스턴은 반케로를 원했지만 동포지션에 최고의 실링을 가진 스미스를 뽑은 것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다. 스미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확실히 즉전감에 실링도 높고 좋은 선수입니다.

휴스턴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자바리 스미스와 타리 이슨, 타이 타이 워싱턴 선수를 뽑으며 리빌딩에서 코어가 되어줄 자원들을 많이 모았습니다.

 

4순위로는 킹스가 키건 머레이를 뽑았습니다. 애당초 킹스는 4픽을 트레이드하여 다른 자원들을 영입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킹스도 시도했지만 모든 트레이드가 불발되며 4픽으로 머레이를 뽑았습니다. 

 

7픽으로는 포틀랜드가 셰이든 샤프를 드래프트하였습니다. 포틀랜드는 7픽으로 토론토의 아누노비 영입을 희망했지만 트레이드가 불발되며 픽을 행사하였습니다. 셰이든 샤프는 고등학생시절 전미 랭킹 1위를 했을정도로 엄청난 실링을 가진 자원이지만 대학에 진학하고 부상으로 NCAA를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nba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입니다.

이 신비로운 선수를 뽑은 포틀랜드는 이제 사이먼스, 샤프, 키온 존슨, 디디 루자다등 젊은 듀얼가드 자원들을 많이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전에는 로터리픽까지 거론되던 AJ그리핀, 제이든 하디는 굉장히 늦은 순번에 드래프트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이현중 선수는 드래프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의 승자 & 패자

승자

이번 드래프트의 승자로는 오클라호마디트로이트 그리고 휴스턴을 뽑고 싶습니다.

 

오클라호마는 쳇 홈그렌을 필두로 우스만 젱, 최고의 스틸픽 후보로 거론되는 제일런 윌리엄스를 드래프트했습니다.

홈그렌과 젱은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것이며 윌리엄스는 고교시절부터 최고의 선수들을 막는 퍼리미터 수비수로서 활약했기에 루 돌트 선수와 선의의 경쟁을 하며 성장할것을 기대합니다.

 

디트로이트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좋은 운동능력을 보유한 선수인 제이든 아이비를 품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커닝햄, 아이비로 이어지는 백코트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샬롯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제일런 듀렌 또한 팀에 부족한 높이를 더해줄 자원입니다. 

 

휴스턴은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재능 중 한명인 자바리 스미스를 품었습니다. 컴패리즌이 듀란트일 정도로 실링이 높은 선수입니다.  또한 타이 리슨이라는 훌룡한 수비수와 타이 타이 워싱턴이라는 좋은 1번 자원을 얻으며 이번 드래프트에서 승자로 거듭났습니다. 

 

패자

이번 드래프트의 패자는 킹스닉스입니다.

 

킹스는 4픽을 활용한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구성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4픽으로 머레이를 뽑은것도 좋지만 최선의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닉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이도저도 아닌 무브를 보여주며 FA시장을 염두한 무브를 보였지만 결국엔 좋은 루키를 얻지 못했으며 FA시장에서도 실패시 팀에 굉장히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스틸픽 예상

이번 드래프트의 스틸픽 예상으로는 오클라호마의 제일런 윌리엄스, 포틀랜드의 셰이든 샤프, 댈러스의 제이든 하디를 뽑겠습니다.

 

셰이든 샤프는 정말 모 아니면 도 같은 선수로 전미 고교 랭킹 1위의 위엄을 보여준다면 당연히 스틸픽으로 불리겠지만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또다시 포틀랜드의 안좋은 선택으로 인한 망한 픽으로 불릴겁니다.

 

제이든 하디는 굉장한 자원으로 평가되었지만 이기적이며 가드로서 볼핸들링이 불안한 것 등등 많은 요소가 안좋게 겹치며 굉장히 많이 미끄러졌습니다. 하지만 댈러스에서 키드 감독의 코칭을 받으며 루카 돈치치와 함께 뛰면 하디의 볼핸들링 문제등 많은 것들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래프트 평가

이번 드래프트는 전체적으로 현대 농구 트렌드에 맞는 롤플레이어 성향을 지닌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전체적인 실링이나 역할은 확실한 드래프트 풀이었지만 올스타 이상의 자원은 확신하기 힘든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선수 수준이 좋았기에 굉장히 흥미로웠으며 1순위부터 이변이 일어나며 재미있던 드래프트였습니다.

 

조만간 간단한 선수 소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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