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맨시티 이적이 확정된 차세대 월클 공격수 홀란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1. 프로필
이름: 엘링 홀란드 나이: 21세 포지션: 센터 포워드 몸값: 2000억(트랜스퍼 마켓 기준)
2. 강점
1. 좋은 위치 선정, 오프볼 무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홀란드를 얘기할 때 타고난 피지컬에 대해 얘기하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홀란드의 오프볼 무브를 먼저 말하고 싶습니다.
홀란드는 위치선정을 매우 잘하며 좋은 위치 선정을 기반으로 한 오프볼 무브에 능숙합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홀란드는 상대 수비 등 뒤에 있다가 순간 가속을 붙이며 공간으로 침투를 시도합니다. 또한 홀란드는 수비수 사이에 있다가 침투를 하는 등 좋은 오프볼 무브를 보여주며 계속해서 상대의 라인을 내리게 만들고 상대를 괴롭게 만듭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침투 움직임은 상대 수비라인을 내리며 상대 수비로 하여금 홀란드의 침투를 신경 쓸 수밖에 없게 만들어 다른 팀원들에게 조금 더 좋은 빌드업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2. 홀란드는 좋은 피지컬에 스피드, 골 결정력을 가진 토털 패키지 같은 선수입니다.
홀란드 선수는 키와 스피드를 보면 루카쿠를 연상케 할 만큼 좋은 피지컬(194/88)을 가진 선수입니다.
홀란드는 큰 키에 의존하기보다는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의 뒷공간을 노리며
좋은 골 결정력으로 마무리에 집중하는 포처 (중앙 공격수들 중에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무너뜨리거나 몸싸움이 비교적 없는 상태에서 골을 만드는 유형의 공격수를 흔히 포처라고 합니다.) 스타일의 공격수입니다.
단순 스탯만 보더라도 경기당 한 골은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며 동료와의 연계에도 능해 어시스트도 많은 선수입니다.
최근 1년간 홀란드의 XG값은 5대 리그 최정상급 기록이며 90분당 골은 1.06골로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줍니다.
XG값이 1이 안 되는 상황에서 골이 1이 넘은 것은 넣기 힘든 상황에서도 골을 기록해줄 수 있는 자원이라는 것이 드러납니다.
3. 약점
1. 홀란드는 부상이 우려되는 선수입니다.
홀란드는 시즌을 거듭하며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홀란드는 큰 키와 90킬로에 육박하는 몸을 가지고 계속해서 스프린트, 방향 전환을 하며 몸을 던집니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은 그의 무릎, 근육에 무리가 될 수 있으며 시즌을 거듭하며 부상이 늘고 있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듯 보입니다. 홀란드는 더 오랜 시간 최정상급 플레이를 펼치려면 플레이 스타일을 조금씩 바꾸거나 감독의 케어가 필요해 보입니다.
2. 피지컬을 100퍼센트 활용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이 또한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서 기인하는데, 홀란드는 좋은 피지컬을 가졌지만 몸싸움을 꺼려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극적인 몸싸움은 롱볼을 받아주거나 경합을 해야 할 때 안 좋게 작용합니다. 물론 이러한 피지컬을 가졌다고 꼭 경합을 해주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원톱이 롱볼 경합을 적극적으로 가져가 주면 팀에 다양한 공격 옵션을 부여하므로 앞으로는 홀란드가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맨시티 이적이 확정된 홀란드 선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기대한는 선수이며 펩 감독 밑에서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하는 중입니다. 홀란드가 부상없이 다음 시즌 피엘에서 경쟁하는 것을 정말 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홀란드의 맨시티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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